최불암 오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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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지고
최불암 오지에 가다 [편집]
외교관이 된
최불암
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부족의 풍습대로 최불암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른다.’
아름다운 추장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 최불암은 그 말이 일종의 찬사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법’을 계속 따랐다. 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다. 추장이 버디를 기록하자 불암이 ‘몽뜨’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을 찌푸리는 것 아닌가?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불암은 또 ‘몽뜨! 몽뜨!’하며 아양을 떨었다.
그러자 열을 받은 추장이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말했다.
“짜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른다.’
아름다운 추장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 최불암은 그 말이 일종의 찬사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법’을 계속 따랐다. 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다. 추장이 버디를 기록하자 불암이 ‘몽뜨’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을 찌푸리는 것 아닌가?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불암은 또 ‘몽뜨! 몽뜨!’하며 아양을 떨었다.
그러자 열을 받은 추장이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말했다.
“짜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발리의 욕설 [편집]
발리로 여행을 간 골프광이 아름다운 골프장을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 그러나 아침 일찍 라운딩을 시작한 그의 골프는 전날 밤의 과음 탓인지 근래에 보기 드문 형편없는 스코어를 기록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런 염병할…. 왜 이렇게 샷이 엉망인 거야? X팔….”
무거운 골프백을 메고 숲속과 물가를 오가는 그의 캐디인 발리 청년도 무어라고 웅얼거리며 방향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공을 쫓아다니고 있었다.
“정말 더러워 못해 먹겠네. X팔. 에이 참. 염병…, 제기랄….”
마지막 18번 홀에서 4퍼팅을 기록하며 온갖 욕설을 다 내뱉은 후, 그는 비로소 캐디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그는 캐디에게 물었다.
“정말 미안하네. 하도 골프가 안돼서…. 그런데 발리어로는 X팔, 염병, 이런 욕들을 어떻게 하지?”
웅얼거리던 캐디가 잽싸게 대답했다.
“제가 첫홀부터 계속 웅얼거리던 소리 못들으셨어요?”
“이런 염병할…. 왜 이렇게 샷이 엉망인 거야? X팔….”
무거운 골프백을 메고 숲속과 물가를 오가는 그의 캐디인 발리 청년도 무어라고 웅얼거리며 방향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공을 쫓아다니고 있었다.
“정말 더러워 못해 먹겠네. X팔. 에이 참. 염병…, 제기랄….”
마지막 18번 홀에서 4퍼팅을 기록하며 온갖 욕설을 다 내뱉은 후, 그는 비로소 캐디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그는 캐디에게 물었다.
“정말 미안하네. 하도 골프가 안돼서…. 그런데 발리어로는 X팔, 염병, 이런 욕들을 어떻게 하지?”
웅얼거리던 캐디가 잽싸게 대답했다.
“제가 첫홀부터 계속 웅얼거리던 소리 못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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